◎ 응급의료체계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협을 예방 또는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신혹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빠른 이송, 병원에서의 적합한 치료가 필수 적이며, 응급의료체계는 이러한 각 단계에서 필요한 구성요를 조직하고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통합적인 체계를 말한다.
응급의료체계란 ?:
(Emergency Medical Service(EMS) System)
- ‘적정규모의 지역내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의료
를 제공하기 위해서 인력, 시설, 장비를 배치하는 조직체계를 말한다.’
- 다시 말해자면,
1. 응급환자의 발생 시,
2.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 한 후,
3. 신속하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 하여,
4. 응급의료진과의 협조 하여 의료기술과 장비를 사용하여
생명을 소생시키고 회복 하도록 도와 주는 체계를 말한다.
응급환자란?
-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정의:
- ‘응급환자’라 함은 질병, 분만, 각종 사고 및 재해로 인한 손상,
기타 위급상태에서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 상 중대한 위해가 초래될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 를 말한다.
◎ 응급의료체계의 역사
국내 응급의료체계도 대부분의 선진국에서와 같이 국민의 의식주
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서 시작됨.
민간주도 응급의료체계의 첫시작: 1979년 대한의학협회 주도로
서울시내 병원과 의원을 분류하고, ‘야간응급환자신고센터’ 운영
공공 기관 주도 응급의료체계의 첫시작: 1982년 서울시 중심으로
10여개 소방서에서 119구급대를 운영 시작.
1982년 ‘야간 구급환자 신고센터 운영지침’: 내무부와 보건사회부의 공동
훈령으로 시달: 구급지정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등의 내용이 중심.
1990년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관한 대통령 담화를 계기로 정부 주도로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 시작
1991년: ‘응급의료관리규칙(보사부령)’이 공포: ‘응급센터’와 ‘응급의료
지정병원’이 선정되고, 응급차량의 기준 마련. 전국에 11개 응급정보센터
(129) 설치/ 88개 응급의료센터를 연결하는 무선통신망 구축. (미흡함.)
1993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마련되고,
1994년에 시행규칙안 제정됨에 따라 법적인 절차는 거의 마무리.
◎ 열에 의한 손상
열 경련
열 경련은 열 피로의 첫 증상으로 몸 안의 물과 소금 성분의 불균형으로 다리나 배 부위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서 아픈 상태를 만든다. 의식이 있는 경우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하고 경련이 일어난 부분을 마사지 하거나 주무르며 휴식을 취하게 한다.
열 피로
열 피로는 적당량의 수분 섭치 없이 과로하게 몸 안의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오는 상태로서 체온은 정상에 가깝지만 피부는 창백해 지고 차게 된다. 어지럽고, 몸에 힘이 빠지고 속이 메스껍다는 증상을 호소하는데 잠시 의식을 잃어 의식 불명의 상태도 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의식이 있는 상태라면 물을 조금씩 먹게 하고 발 부위를 조금 올리게 하고 편안하게 눕힌다. 옷을 느슨하게 하고 에어컨을 켜거나 선풍기, 찬 물수건으로 몸을 차게 해 준다. 토하면 물주는 것을 삼가고 119로 응급구조 요청하여 병원으로 후송합니다.
열사병
열사병은 사망에까지도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위험한 상태이므로 즉시 응급 구조를 요청해야 하며 옷을 벗기고 찬물수건으로 몸을 씻어주던가 찬물에 몸을 담그게 한다. 이 때 얼음은 사용하지 말고 선풍기나 에어컨으로 주위를 차게 만든다.
◎ 출혈·코피
출혈
출혈이 심할수록 재빠르게 지혈을 해야 하며 가장 좋은 지혈 방법은 부상당한 곳을 직접 눌러 주는 것입니다. 살균된 거즈나 패드가 있으면 그것을 사용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생리대나 깨끗한 손수건, 심지어 아무 것도 없을 때에는 맨 손을 이용하여 지혈을 시도해야 한다. 5분내지 10분간 계속해서 직접 대고 누르고 있으면 대부분의 경우 몇 분 안에 출혈이 멈추게 된다. 손, 발, 팔, 다리에 출혈이 있다면 팔이나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준다.
코피
목 주위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코를 풀지 않게 한다. 코를 손가락으로 집어 직접 압력을 가해 준다. 만약 코피가 많이 나거나 10분간 압박해도 멎지 않으면 바로 119로 신고하고 콧등에 얼음주머니를 대면 도움이 되고 평상시 코피가 자주 난다면 꼭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피를 만질 때 주의사항
자신도 모르게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회용 장갑을 끼는 것이 안전하다. 피가 묻은 장갑이나 솜, 거즈 등은 비닐 봉지에 담아 버려야 하고 옷이나 수건에 피가 묻었다면 한 곳에 모아 세탁할 때까지 비닐봉지에 담아야 한다. 마루나 바닥, 가구에 피나 다른 체액이 묻었다면 세정 용액으로 깨끗이 닦아내고 치료를 한 후 비누로 깨끗이 닦고 적어도 15초간은 물로 씻어내야 한다.
◎ 물에 빠진 경우
물놀이를 갖을 경우에는 정해진 장소에서만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준비 운동을 한 후 물에 들어가도록 한다. 만일 물에 빠진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준비해간 구명 로프나 구명 튜브를 이용하고 접근시에는 반드시 뒤에서 접근한다. 물에 빠진 사람의 호흡이 멎어 있으면 물 속에서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물 밖으로 구조한 후 의식의 유무에 따라 응급조치를 취한다.
의식이 있을 경우
1. 입 속의 이물질을 꺼내고, 물을 토하게 한다.
2. 젖은 옷을 벗기고, 몸을 따뜻하게 만든다.
3. 안정을 취하게 하고, 상태를 살펴본다.
4. 외과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
1. 맥박과 호흡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
2. 호흡이 있으면 기도를 유지해 준다.
3. 맥박과 호흡이 없으면, 기도를 확보하고,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를 병행한다. 이때 입 속에 오물이 있으면 제거한다.
◎ 동물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동물을 격리시켜 놓아야 하며 어린이와 애완 동물만 함께 있게 해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동물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의 응급처치요령을 알아본다.
뱀에 물렸을 때
독사가 아닌 뱀에 물렸다면 비누나 물로 닦은 후 소독약을 바른다. 가까운 진료기관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하며 독사에 물렸다면 즉시 응급 처치와 함께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몸을 움직이게 되면 독이 더 빠르게 퍼지므로 움직이지 않게 해야 한다.
동물이나 사람에게 물렸을 때
즉시 물린 부위를 흐르는 물에 비누로 닦습니다. 그후 소독약을 바릅니다. 만약을 위해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동물에 물린 것이라면 그 동물을 잡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후 전문의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
벌에 쏘인 경우 즉시 벌 침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심장마사지
1. 맥박이 정지되고 있으면, 즉시 개시한다.
2. 인공호흡법도 동시에 번갈아 실시한다.
3. 시간이 중요하니, 침착하게 올바르게 실시한다.
4. 명치 위, 가슴의 거의 중앙(흉골의 중앙에서 아래쪽 1/3의 위치)에다 잘 쓰는 쪽의 손이 밑으로 하고, 다른 한쪽 손을 깍지끼며 손 바닥의 손목에 가까운 부분이 닿게 한다.
5. 팔꿈치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흉골이 수직으로 3∼5cm 움푹 패이도록 압박한다. (맥박수 기준은 분당 60∼80회)
독극물이나 약물 중독인 경우
어린이들은 아무 것이나 보이는 대로 먹을 수 있는데 페인트, 휘발유, 술, 농약, 약품, 양잿물,식초,샴푸,세탁기,화장품 등 보이는 대로 입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독극물과 약물중독 사고 희생자의 대부분이 어린이들로 어린이 주변에 독물이 손쉽게 닿도록 보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이러한 물질들이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어린이 입 주위에 화상을 입은 자국이 있는지 살펴보아 화상이 있으면 이는 독물을 삼켰다는 증거이므로 이에 대응하는 처치를 해야 한다.
2. 어린이가 삼켰다고 의심이 거는 물질과 포장 용기를 찾아내어 밝혀 둔다.
3. 어린이가 의식이 있어도 바로 응급 구조를 요청해야 하는데 이때에도 토하게 해서는 안된다.
4. 만일 산이나 휘발유,독한 세척제를 먹었을 경우에 물이나 우유를 마시게 해야 한다.
5. 의식이 없다면 바로 응급 구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숨을 쉬는지 확인하고 숨을 쉬지 않는 경우에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코에다 인공호흡을 합니다.
6. 어린이가 토할 경우에는 몸을 옆으로 뉘어서 토한 것으로 인한 질식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7. 가솔린이나 유류, 강한 산 등을 마셨을 때는 부식성이 강하므로 토하게 해서는 안된다.
8. 흡인성 폐렴을 방지하기 위해 위 세척을 해야 한다.
◎ 절단
교통사고에 의한 팔의 절단, 예리한 커터 나이프등에 의한 손가락 및 신체 부위가 잘린 경우 잘린 손가락 및 신체부위는 6∼7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으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 절단면에 멸균 거즈를 대고, 압박지혈을 시행한다.
2. 절단된 손가락은 멸균거즈로 싸서 비닐 주머니에 넣고, 다시 얼음을 넣은 비닐주머니에 넣어 냉각시킨다.
3. 냉각온도는 0∼4도로 한다.
4. 절대로 절단면을 씻거나, 연고를 바르면 접합이 불가능해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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